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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핵 보유 포기·호르무즈 즉시 개방'...2대 쟁점 정면 충돌 / YTN

2026-04-12 0 Dailymotion

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첫 협상 결렬 이유로 핵 보유를 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명시적인 약속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물론 미래의 핵 보유까지 막겠다는 미국의 요구에 이란이 물러서지 않으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 문제를 놓고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밴스 미국 부통령은 협상 불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 보유는 미국의 레드라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점이 협상 결렬 이유라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[JD 밴스 / 미국 부통령 : 핵심적인 질문은, 이란이 지금 당장이나 2년 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근본적인 의지의 약속을 보여주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.] <br /> <br />핵 무기를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 역시 없애야 한다고 했는데, 이란이 현재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의 포기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자체를 제한해 핵 보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란 입장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처럼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 가능성까지 막히는 만큼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구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관영 언론들은 협상 결과를 놓고 평화적인 핵기술 분야에 대한 이란의 권리를 협상단이 지켜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지난해 핵시설 폭격과 이번 전쟁으로도 이루지 못한 이란 핵물질 제거를 휴전 협상에서 이란이 선뜻 내주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을 언제 개방할지를 두고도 미국과 이란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즉각 개방을 원하는 미국은 해협에 군함까지 투입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지만, 호르무즈 해협을 최후의 협상 카드로 여기는 이란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에스마일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 : 이번 회담에는 호르무즈 해협과 해당 지역을 포함한 몇 가지 새로운 주제가 추가되었습니다. 이러한 사안들은 각각 고유한 조건과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2주 동안의 휴전 기간에 추가 협상이 이뤄질 전망이지만 첫 협상부터 핵 보유와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험난한 협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218404888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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