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의 반인권적 행동을 지적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와 언론에서 버젓이 매국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정부와의 SNS 설전 등에 대한 일각의 비판을 겨냥한 거로 보이는데, 야당은 북한엔 소극적인 '선택적 인권'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끊임없는 반인권적 행동에 고통받는 전 세계인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며, 이스라엘 정부를 공개 비판했던 이재명 대통령. <br /> <br />휴일 오전, 인권에 대한 소신을 SNS를 통해 또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이 존중되고, 침략 전쟁은 부인되는 게 우리 헌법 정신이자 국제적 상식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고문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, 유대인 학살과 전시 살해는 다르지 않다고 언급한 이후 사흘 연속 관련 메시지를 낸 겁니다. <br /> <br />[전은수 / 청와대 대변인 (지난 10일) :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하지 말자는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보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유대인 학살을 경시한 거란 이스라엘 외교부의 비난을 재반박했던 이 대통령은, 이번엔 일부 정치권과 언론도 겨눴습니다. <br /> <br />국익을 포함한 공익 추구가 사명인 정치와 언론에서, 매국 행위가 벌어진다고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, 이스라엘 측과의 설전 등을 두고 'SNS 외교 참사'라고 꼬집은 야당과 일부 언론 보도를 의식한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강공에 보수 야당은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주민이 겪는 인권 유린에는 한없이 소극적인 이 대통령의 명백한 '이중 잣대'이자, '선택적 인권'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최보윤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북한에는 침묵하고 국제사회에는 훈계하는 '선택적 인권'으로는 국익도, 외교도, 인권도 결코 지킬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여당은 정부가 최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사실을 거론하며, 본질을 호도하는 정치 공세를 멈추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의 SNS 메시지를 놓고 정치권까지 공방에 가세한 가운데, 청와대 내부에선 관련 논란이 더 확산하는 걸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YTN 강진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염덕선 온승원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디자인 : 박지원 정하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4121907525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