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. <br> <br>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결렬됐습니다. <br> <br>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.<br> <br>최초의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가 사실상 미국을 겨냥해 전쟁을 끝내라고 촉구했습니다.<br><br>수산물 냉동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안타깝게 희생됐습니다.<br>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김윤수입니다. <br> <br> 세기의 담판,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빈손으로 끝났습니다. <br> <br>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, 미국 대표단을 이끈 밴스 부통령은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<br> <br>다음 협상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<br> <br>오늘의 첫 소식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 <br>[기자]<br>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은 빈손으로 끝났습니다. <br> <br>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이번 협상은 하루를 넘겨 현지시각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결렬됐습니다. <br> <br>[J.D. 밴스 / 미국 부통령] <br>"21시간 동안 협상했는데요, 합의를 못 한 채 복귀합니다. 미국의 '레드라인'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혔지만,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" <br> <br>이번 협상은 미국, 이란, 파키스탄이 한자리에 모이는 3자 대면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> <br>미국측 JD 밴스 부통령과 이란측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이 협상을 주도했는데, 양측 최고위급 인사가 한 테이블에 <br>앉은 건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47년만입니다. <br> <br>현지언론에 따르면 협상은 3라운드까지 이어졌고, 실무 논의까지 확대됐으나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미국은 최선의 제안을 했다며 공을 이란에 넘겼습니다. <br> <br>[J.D. 밴스 / 미국 부통령] <br>"이곳을 떠나면서 매우 간단한 제안, 즉 우리의 최종안을 남겨두고 갑니다.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최선의 제안입니다. 이란이 수용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." <br> <br>이란은 미국이 과도한 요구를 했다며 결렬 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. <br><br>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SNS에 "이번 외교의 성공은 미국의 진지함과 성의, 과도한 요구와 불법적인 요청을 자제하는 것에 달려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밴스 부통령이 귀국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할 예정인 가운데, 향후 협상 재개 여부도 불확실해졌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