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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 교사 패러디에 “공감” vs “불편”

2026-04-13 1,16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방송인 이수지 씨가 유치원 교사의 고된 일상을 풍자한 영상입니다. <br> <br>닷새 만에 수백만 명이 봤을 정도로 화제인데, 공감된다, 과장이다 반응은 엇갈립니다. <br> <br>한편으론 웃자고 만든 콘텐츠를 두고 웃을 수만은 없는 현실이 씁쓸한데요. <br> <br>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방송인 이수지 씨가 유치원 교사로 분장해 아이를 등원시키는 학부모의 요구를 듣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대변 보고 뒤처리 할 때 원에서 쓰시는 얇은 싸구려 물티슈 말고. <아이고 저런.>" <br> <br>MBTI 검사 결과가 같은 아이들끼리 한 반에 배정해달라는 요청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제가 한번 더 더블체크해서 우리 이서 지켜볼게요 어머니. 이서야~친구 때문에 힘들었구나." <br> <br>부모들의 깨알 같은 요구 사항을 끝도 없이 듣다보니 귀에서 피가 나는 설정도 있습니다. <br> <br>원생들과 율동을 하고, 부모에게 보일 사진을 찍고, 마지막 원생까지 하원 시키고 나니, 눈가에는 시커먼 다크서클이 생겼습니다. <br> <br>공개된 지 닷새 만에 44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봤는데, 유치원 교사들은 현실도 다르지 않다고 공감했습니다. <br> <br>[유치원 교사] <br>"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면 (부모에게) 전화가 와요. 항의 전화가… 현실은 마라맛이예요. (풍자 영상은) 가벼운 순한 정도였어요." <br> <br>부모들도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는 반응도 있습니다. <br> <br>[어린이집 학부모] <br>"저렇게 하는 부모가 있다고? 이렇게 하긴 했어요." <br> <br>다만 일부 맘카페 등에선 극소수 사례를 과장해 일반화 했다며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박연수 박찬기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최다희 기자 dahe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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