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외교 무대에서 우리가 보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친밀한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죠. <br> <br>하지만 일본 내에선 불통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식사자리나 대면 보고를 피하고 심지어 전화통화도 꺼린다는데요. 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일본 집권 여당 자민당 내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소통 방식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아사히 신문은 '다카이치가 취임 이후 당 간부들과 사전 조율 없이 '톱 다운' 방식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'고 전했습니다. <br><br>한 측근 의원은 "(다카이치 총리는) 전화를 싫어해서 이메일로 소통하는 게 기본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이전 총리들은 주요 의사 결정시 당 간부들에게 먼저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지만, 다카이치는 이런 조율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. <br> <br>베테랑 다선 의원이 "총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"고 말하고, "뜻을 거스르면 자리에서 쫓겨난다"는 두려움을 토로하는 의원마저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.<br> <br>이런 '불통'은 계파 부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총리의 의중을 공유하면서, 동시에 견제를 위한 세 결집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다카이치가 자신의 방식을 유지할 수 있는 건 견고한 지지율 덕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최근 조사된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은 71.5%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