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군이 15척 이상의 군함과 F-35 전투기 등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봉쇄조치에도 유조선 1척이 해협 돌파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상황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군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아라비아해에서 야간 비행 작전을 진행하는 USS 트리폴리함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20대 이상의 F-35B 전투기를 동원할 수 있는 강습상륙함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항공모함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MH-60 시호크 헬기를 정비하는 모습도 선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특수부대 투입에 최적화된 작전 헬기의 대비 태세를 의도적으로 노출함으로써,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에 대해 언제든 물리적 통제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해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봉쇄 작전에 투입된 군함이 15척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봉쇄조치 시행에도 유조선 1대가 호르무즈 해협 돌파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선박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말라위 선적 리치 스타리호는 봉쇄 발효 순간 잠시 회항했지만, 다시 뱃머리를 해협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선적은 항해하며 중국인 선주와 선원들이 타고 있다고 방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해협을 통과해 오만해에 도달했는데, 미군이 대응에 나설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봉쇄 발효 직후 보츠와나 선적의 다른 유조선 오스트리아 호는 해협 통과를 포기하고 회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미국이 봉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막대한 전력 투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CNN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, 기술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능하지만, 현지 미군 전력에 한계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NATO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해군 대장은 항공모함 전단 2개와 함정 12척, 해협 내부에 구축함 최소 6척과 동맹국 해군 지원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고속정과 드론 등을 압도하고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더 큰 전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행하려는 기뢰 제거 작업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41340087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