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북 청주에서 새벽 시간에 발생한 가스 폭발로 인근 290여 곳에서 피해를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깨진 유리를 빼내면서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, 피해 주민들은 언제쯤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김기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베란다 바닥에 깨진 유리들이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창틀에는 미처 정리하지 못한 날카로운 유리 조각들이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시간에 발생한 LP 가스 폭발로 아파트 곳곳에 피해 흔적들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폭발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. 깨진 유리 파편이 침대 근처까지 흩어져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깨진 유리를 치우지도 못하고 밤을 보낸 주민들은 복구는 제대로 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피해 주민 : 보험 처리 뭐 그런 것도 지금 이야기도 상황이 이러니 물어보지도 못하고 서로가 눈치만 보고 있는 거죠. 커튼을 치고 그냥 주무시기도 하고 지금 상황이 이런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빈 유리창에 불어오는 먼지나 바람도 막을 수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김영우 / 피해 주민 : 불편한 것은 이제 여기가 허공이니까 아무튼 비닐을 빨리 쳐주든지 그게 불편하죠. 주방 쪽은 뭘 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고…] <br /> <br />접수된 피해만 290여 건에 달하는 상황. <br /> <br />인근 주택과 상가 등에서도 피해가 확인되면서 정확한 규모 산정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LP 가스 공급자의 경우 대물 피해는 최대 50억 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민간 시설에서 발생한 폭발로 사고 원인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보상 주체도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절차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욱 / 충북 청주시 안전정책팀장 : 원인 조사 이후에 보험이 청구권에 대해서는 보험 회사에서 좀 해결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서…(피해에 대한) 먼저 지원을 해줘야 할지 하는 것은 검토를 각 부서에서…] <br /> <br />청주시는 우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임시 주거 시설 마련과 함께 심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. <br /> <br />하루아침에 피해를 본 주민들은 언제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VJ : 김경용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1417142296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