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가소롭다며 겉으론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, 이제 일주일 뒤면 이마저도 끝납니다. <br> <br>하지만 물밑에선 뭔가 풀어보려는 움직임도 감지되는데요. <br> <br>모레 2차 협상이 재개될 거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> <br>워싱턴 정다은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국이 해상 봉쇄를 시작한 당일,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으로부터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는 오늘 아침 상대 측 (이란 측) 적절한 사람들로부터 연락을 받았고, 그들은 협상을 원합니다." <br> <br>또 이란 측이 "간절히 협상을 원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 통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반면 이란은 미국의 봉쇄령에 대해 "매우 우스꽝스럽고 가소롭다"고 비난하면서, "이란군은 침략군 미군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하고 감시하고 있다”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> <br>양측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, 추가 협상과 관련한 물밑대화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16일 2차 회담이 열릴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협상장소도 1차 협상이 열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와 스위스 제네바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다만 미국 측은 "추가 대화 여부는 전적으로 이란에 달렸다"면서 농축 우라늄 반출 등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> <br>핵심 쟁점에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이 가운데 중재국인 튀르키예가 휴전 기한 45일 연장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일정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배시열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