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거리에서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가 치이는 사고, 끊이지 않았는데요. <br> <br>경찰이 이를 막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실제로 효과가 있는지, 임종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사거리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우회전하는 노란색 승합차. <br> <br>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초등학생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<br>지난해 우회전 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141명으로 사상 최다 수준.<br> <br>4년 전 우회전 차량의 일시정지가 의무화됐지만 사망자가 줄지않자, 경찰이 추가 처방을 내놨습니다. <br><br>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사거린데요. <br> <br>이렇게 모든 방향에서 보행 신호가 동시에 켜지면서 우회전하려는 차량들이 진입하기가 어렵습니다.<br><br>일반 횡단보도는 보행 신호가 순차적으로 켜저 우회전 차량이 횡단보도를 지나다 사고가 나기 쉬운 반면, 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이 동시에 멈추기 때문에 보행자와의 접촉 위험이 줄어듭니다.<br> <br>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 곳의 교통사고가 9.4%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대각선 횡단보도와 동시보행 신호를 보행량이 많은 길을 중심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인재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