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명산을 멍들게 했던 기도터의 실태 보도해드렸었는데요. <br><br>오늘 불법 시설물이 철거됐습니다. <br><br>폐자재만 40톤에 달해 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. <br><br>배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붉은색 연막탄이 터지자 헬기가 등장합니다. <br><br>대형 마대를 매달고 다시 고도를 높입니다. <br> <br>금정산 중턱에 설치된 불법 기도터를 철거한 뒤 폐자재를 아래로 내리는 겁니다. <br><br>해발 7백 미터에서 철거한 가설 건축물과 생활 쓰레기 등은 40톤이 넘습니다. <br><br>금정산의 대표 유산인 마애여래입상 등엔 불법 기도터들이 장기간 방치돼 왔습니다, <br> <br>산불 위험과 경관 훼손 문제가 줄곧 제기돼 왔는데, 이번에 일대가 모두 깨끗이 정비됐습니다. <br><br>[유진철 / 범시민금정산보존회 회장] <br>"촛불을 켜고 취사를 하기 때문에 산불에 늘 노출이 돼 있었고요. 문화재 훼손도 됐고 너무나 위험한 순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." <br> <br>고지대여서 접근이 어렵다 보니 정비가 쉽지 않았는데, 국립공원 지정을 계기로 국립공원사무소와 양산시가 행정대집행에 나선 겁니다. <br> <br>일주일간 인력 160명이 투입됐고 국립공원 헬기도 동원됐습니다. <br> <br>[송동주 / 금정산 국립공원사무소 과장] <br>"화재위험이 있는 기도터나 영업시설들에 대해선 지자체와 함께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을…" <br> <br>국립공원사무소는 상시 순찰·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 재발 방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