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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이틀 안에 놀라운 일” 의미?

2026-04-1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1. 자 이번 중동 전쟁 분수령에 와 있습니다.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정치부 김유진 차장과 함께 정말 우리가 원하는 종전으로 갈 수 있는 건지까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예 먼저 김유진 차장에게 물어보겠습니다.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 안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했어요. 이 놀라운 일이 우리가 바라는 긍정적인 신호입니까? 아니면 오히려 또 반대의 신호입니까? <br> <br>제가 다른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요, 트럼프 대통령이 한 언급을 그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> <br>"전쟁이 끝나는 게 매우 가깝다고 본다" "어떻게 될지 지켜보자" "이란 측이 매우 절박하게 합의를 원한다"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또 다른 기자에게는 "당신은 그곳, 파키스탄에 머무르는 게 좋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, 미국과 이란이 첫 협상을 가졌던 장소죠. <br> <br>"앞으로 이틀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,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다"면서 2주 휴전을 연장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전쟁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얘기하긴 하지만, 사실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끝일지 그 반대일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. <br> <br>아무래도 첫 협상이 결렬로 끝나버린 상황이다 보니까요. <br> <br>외신들도 섣불리 추가 협상 결과를 전망하기 보다는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Q2. 휴전 협상을 연장할 필요 없다. 어쨌건 2주 안에 뭔가 가부간의 결정을 내리겠다는 건데 이란 쪽 지금 상황은 어떤 거예요? <br> <br>예단하기는 어렵지만요. <br> <br>오늘 나온 외신 보도들 중에 눈길 가는 내용이 한 가지 있습니다.<br> <br>이란 쪽에서 유의미한 움직임이 있는 건데요. <br> <br>블룸버그 통신이 이란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서 "이란이 해상을 통한 원유 수송을 당분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"이라고 보도했는데요. <br> <br>해상을 통한 수송이라고 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방식이겠죠. <br> <br>지금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선박을 역봉쇄하기 시작한 상황이잖아요. <br> <br>이란이 미국의 역봉쇄를 일시적으로 수용하려는 모양새로 볼 수 있겠습니다. <br> <br>자칫 미국 피해서 원유 수송을 시도하다가 미국과 충돌할 수 있는데, 이 경우 추가 협상은 물 건너갈 걸로 보는 거죠. <br> <br>Q3. 마 대사님, 뭔가 단정할 수는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저 말을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 돼요, 아니면 좀 부정적인 신호로 봐야 됩니까? <br><br>저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.<br> <br>예를 들면 미국 측에서 한 가지 이슈에 대해서만 아직까지 합의를 못 이루었다, 그래서 우리 물러간다 라고 했고 이란 측에서는 두세 가지 아직까지 미결 상태다 이랬습니다. <br> <br>그래서 그 두 세 가지가 뭐냐를 봤더니 결국은 첫 번째 미국에서 한 얘기, 핵 문제와 다 연결이 돼 있습니다. <br> <br>그래서 핵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나머지 문제들은 어렵지 않게 해결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Q4. 근데 핵이 가장 어렵잖아요. 안 풀리잖아요. <br> <br>네, 지금 핵 문제에 있어서도 오늘 우리가 언론 보도에 보면은 20년 또는 5년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 이란 측에서 5년을 주장하고 있는데 과거의 전례를 본다면은 15년, 그 기준을 따져 본다면은 요즘 얘기가 나오는 것이 10년 플러스 알파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상당히 타당해 보입니다.<br> <br>그래서 저도 생각에 그 정도 선에서 합의가 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. <br> <br>Q5. 호르무즈 해협도 문제 아닙니까? 지금 이 부분이 타결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? <br> <br>호르무즈 해협에 있어서의 통제권이 서서히 이란으로부터 미국 쪽으로 지금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만약에 핵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제 생각에는 호르무즈 해협은 그렇게 어렵지 않게 과거의 원상 복귀 또는 설령 이란이 통제를 한다 할지라도 상당히 상징적인 통제에 미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. <br> <br>Q6. 김유진 차장, 지금 약간 희망적인 얘기를 말씀을 주셨는데 이란 상황이 또 마냥 그렇게만 또 볼 수 없는 징후도 지금 보여요. <br><br>일단 협상이 시작된 건 아니니까요 실제로 협상이 성사될 때까지 긴장감을 팽팽하게 이어가려는 듯 보입니다. <br> <br>앞서 리포트로도 전해드렸는데요 CNN이 이란 미사일 기지를 포착한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내용이 있습니다. <br> <br>이란이 호메인, 타브리즈 라는 지역의 미사일 기지 입구를 막고 잔해를 치우는 작업을 해 왔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 사진 찍힌 시점이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 합의하고 사흘 지난 뒤, 지난 10일인데요. <br> <br>추가 협상을 앞두고, 우리의 미사일 기지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미국 쪽에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. <br> <br>Q7. 무엇보다 이거 이스라엘이 또 재를 뿌리는 거 아닙니까? 지금도 레바논에 폭격을 하고 있던데요. <br> <br>네 그렇습니다. <br> <br>어제 이제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협상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그 협상에서도 이스라엘의 폭격을 중단해야 되지 않느냐, 그리고 헤즈볼라가 무장 해제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들이 많이 오고 갔습니다. <br> <br>레바논 사태가 이란 사태하고 비교해 볼 때 이란 사태가 훨씬 중요합니다. <br> <br>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간에는 아주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서 많은 협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레바논 사태가 이란 사태를 뒤엎을 만한 그런 비중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. <br> <br>Q8. 이제 협상이 이제 진행이 된다면 지금 이슬라마바드에서 또 할 것 같은데 지난번에 벤스가 갔어요.이번에도 벤스일 가능성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가거나 이런 전격적인 협상 성사 이런 거는 혹시 예측할 수는 없을까요? <br> <br>그러면은 상대편에서 누가 나오느냐 하는 문제인데 모스타바가 아직까지 나타나지도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의 국가 원수가 거길 가고 그러면은 이란 면에서는 누가 오느냐 조금 모양새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. <br> <br>아마 이게 잘 돼서 성사가 된다고 한다면은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어떤 의전 행사를 하나 만들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. <br> <br>Q9. 마지막 질문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제일 궁금해요. 밴스 부통령이 오늘 이 용어를 꺼냈습니다. 그랜드 바겐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결국은 이란이 핵과 호르무즈 중에 뭘 선택할 거냐라는 그랜드 바겐. 뭔가 하나는 선택을 해야 될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하신 거 그러면 핵을 그러니까 호르무즈는 포기하고 핵을 뭔가 지킬 거다 이렇게 보실까요? <br> <br>핵 문제에 있어서는 결국 협상을 끝내고 나면은 미국 쪽에서도 윈이라고 그럴 거고 이란 쪽에서도 윈이라고 할 겁니다. <br> <br>호르무즈 해협의 경우에는 이란이 형식적인 통제권을 가지고 갈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옛날과 같은 자유 통항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봅니다. <br> <br>그랜드 바겐이라 할지라도 결국은 미국과 이란이 서로 만족하는 수준에서 타협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. <br> <br>Q10. 마지막으로 이거 결렬되면 또 길어집니까? <br> <br>만약에 결렬이 된다고 하면은 길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저는 긴장이 굉장히 고조될 것이라고 봅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상 그냥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또 전략 자산이 굉장히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. 그거 한번 활용하려고 하지 않을까. <br> <br>그렇다면은 이란 측에서 반격이 불가피할 겁니다. <br> <br>그렇게 되면 긴장이 굉장히 고조되는데 제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 <br> <br>생각하고 싶지 않은 시나리오네요. <br><br>네 알겠습니다.<br><br>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.<br> <br>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와 김유진 차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<br> <br>고맙습니다.<br /><br /><br />김유진 기자 ros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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