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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분리대 넘어 도주…잡고 보니 수배범

2026-04-17 4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음주운전 의심 신고를 받고 출동한 경찰이 신원 확인을 하는 도중 운전자가 차량을 버리고 달아났습니다. <br> <br>도로 중앙분리대까지 넘나들며 필사적으로 도주했는데요. <br> <br>이렇게까지 도망친 이유, 지명수배자였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차량 옆에서 경찰과 대화하던 남성, 별안간 몸을 틀어 달아납니다. <br> <br>경찰관들이 우르르 남성을 쫓습니다. <br> <br>남성은 왕복 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 중앙분리대도 훌쩍 뛰어넘습니다. <br> <br>추격전은 3백 미터 넘게 이어지고, 거리가 점점 좁혀지자 남성이 좁은 골목으로 들어갑니다. <br>  <br>달아나던 남성은 골목길로 들어섰다 도주로가 막히고 마는데요. <br> <br>이 울타리를 넘어 도망가려다 넘어지면서 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><br>[권영민 / 경기 안양지구대 경사] <br>"일어나려는 찰나에 제가 달려가서 다리를 잡았습니다. 그리고 또 일어나려고 하기에 뒤에서 안았고…" <br> <br>붙잡힌 남성은 20대 한모 씨. <br> <br>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 출동한 경찰이 신원 확인을 요구하자 도주극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알고보니 한 씨는 보이스피싱 혐의로 구속돼 재판을 받다 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는데, 지난 2월 보석이 취소됐는데도 도피 행각을 벌여 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한 씨 신병을 검찰에 넘기고, 음주 의심 신고를 한 시민을 표창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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