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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“폭군이 세상 짓밟아”…트럼프 “복음이나 전파하라”

2026-04-17 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교황의 입에서 '폭군'이라는 단어가 나오고, 트럼프 대통령은 카톨릭 예산을 자르고, 미국 대통령과 미국인 교황의 충돌이 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인, 최초의 미국인 출신 교황 레오 14세가 카메룬 연설에서 폭군이라는 단어를 꺼내 들었습니다. <br> <br>[레오 14세 교황 (현지시간 16일)] <br>"세상은 소수의 폭군들에 의해 파괴되고 있지만, 수많은 형제자매들의 지지와 연대 덕분에 간신히 지탱되고 있습니다." <br>  <br>이름을 언급하진 않았지만 트럼프 미국 대통령을 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 <br>그러면서 종교와 신의 이름을 군사, 경제적 이익을 위해 조작하는 이들에게 화가 미칠 것이라고 비판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 즉각 반박에 나섰고,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현지시간 16일)] <br>"교황이 복음이나 전파하길 바랍니다. 나 역시 복음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." <br> <br>교황이 이란의 핵무기 보유에 찬성한다는 허위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현지시간 16일)] <br>"교황이 성명을 냈죠. 교황은 이란이 핵무기 가질 수 있다고 말하지만, 저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." <br> <br>미 언론매체는, 트럼프 행정부가 카톨릭 단체 아동복지 예산 162억 원을 중단하며 실력행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그런가 하면 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의 펜타곤 예배도 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예배에서 성경 기도문을 낭독했는데 영화 대사였던 겁니다. <br> <br>[영화 '펄프 픽션' 중] <br>"추락한 조종사의 길은 이기적인 자들의 불의와 사악한 자들의 폭정으로 둘러싸여 있다." <br> <br>펜타곤은 성경 구절의 일부가 맞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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