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요즘 대학생들이 찾는 특별한 점심 장소가 있습니다. <br><br>바로 사찰 '공양간', 공양밥으로 건강 챙기고. 자연 즐기며 끼니 해결하는 학생들, 김승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도심 속 사찰에 앳된 얼굴의 대학생들이 하나 둘 찾아옵니다. <br> <br>[이지수 / 26학번 대학생] <br>"밥 먹으러 왔어요. <밥? 식당 말고 왜 절에…> 무료이기도 하고, 맛있더라고요 한 번 먹어보니까." <br> <br>격주 금요일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'공양밥'을 먹으러 온 겁니다. <br> <br>오늘 메뉴는 채소비빔밥과 시원한 오이냉국입니다. <br> <br>[권순자 / 봉사단장] <br>"1년에 한 번 나오는 상추라고 해서 이번에 준비를 했어요." <br> <br>직접 받아봤습니다. <br> <br>공양간은 점심을 먹으러 온 학생들로 가득 찼는데요. <br> <br>자리에 앉아서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.<br> <br>[이동재 / 26학번 대학생] <br>"경치를 즐기면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." <br> <br>[김준서 / 22학번 대학생] <br>"절밥은 보통 안 남기잖아요. 평소에 그냥 남기고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하는데 그런 게 안 나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." <br> <br>외국인 유학생들도 사찰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[아마르 / 인도] <br>"제가 채식(비건)이라.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온 것 같아요." <br> <br>[부르니마 / 스리랑카] <br>"봄이라서 꽃 피는 시기라 재미있게 걷고 (올라와요). 떡 나오는 날에는 특히 좋아요." <br> <br>오늘 개운사에는 70명이 방문해 점심을 먹었습니다. <br><br>공양밥 체험을 하려면,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장규영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