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과 프랑스가 호르무즈 해협의 영구 개방을 촉구하면서 12개국 이상이 항행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임무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머 영국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한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"12개국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방어 임무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은 이번 회의 직전 이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하면서 개방은 영구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고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머 총리는 앞서 "해협이 개방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국가 연합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"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는 메르츠 독일 총리와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정부 수반 30여 명을 포함해 약 50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대표가 직접 참석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스라엘, 이란은 불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, 영국, 프랑스 등에 이란이 막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군함 파견을 요구했지만 동맹국들은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뒤 영국과 프랑스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한 국제 연대를 주도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 정상은 국제 연대가 수행할 임무에 대해 전투가 멈춘 뒤 방어적 성격에 국한해 수행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800000789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