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앞서 이란이 호르무즈를 완전 개방하겠다고 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"고맙다"며 환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다만 '합의가 불발될 때엔 폭탄을 투하할 것"이란 경고도 했었는데, 실제로 이란이 입장을 바꾼 만큼 미국의 폭격 재개 가능성 <br>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.<br> <br>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겠다고 발표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측에 '고맙다'는 뜻을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는 절대 폐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<br>다만 휴전 시한 만료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휴전 연장 대신 폭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휴전을) 연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(이란 해상) 봉쇄는 유지하는 가운데 유감스럽게도 다시 폭격을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" <br> <br>미국에선 다음 종전 협상이 휴전 시한 만료 직전인 20일에 열릴 거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아직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이견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, 트럼프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<br>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합의 이후) 이란과 함께 들어가서 (핵 물질) 회수할 것이고, 전부 미국으로 가져올 것입니다.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비우호적인 방식으로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이란과의 협상 중 "어떠한 방식으로도 돈은 오가지 않을 것"이라고 밝힌 가운데, 정치전문 매체 액시오스는 미국이 일종의 당근책으로 동결조치됐던 이란 자금 200억 달러를 해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이혜리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