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통령이 특별감찰관을 추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참모들의 비리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은 10년째 공석 상태입니다.<br> <br>보도에 김정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청와대가 국회에 특별감찰관 추천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강훈식 / 대통령 비서실장] <br>"이재명 대통령은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하셨습니다."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난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고, 취임 후에도 임명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[취임 30일 기념 기자회견(지난해 7월)] <br>"권력을 가진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견제를 받는 게 좋습니다. 그래서 저는 제가 특별감찰관 임명을 지시해놨죠." <br> <br>지난해 12월에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"꼭 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드린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특별감찰관 감찰 대상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족, 대통령 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입니다. <br> <br>인사 관련 부정 청탁이나 금품 수수, 공금 횡령 등이 감찰 대상에 포함됩니다. <br><br>국회가 특별감찰관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,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하는 절차를 거칩니다. <br><br>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 요구에 "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'양동작전 쇼'의 재탕에 불과하다"며 "이미 여러 차례 특별감찰관 추천을 하자고 제안했지만, 더불어민주당이 미동도 하지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절차대로 진행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임한 뒤 현재까지 공석 상태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