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그럼,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열릴 이슬라마바드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. <br> <br>삼엄한 철통 경비 속에, 도시는 숨죽인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현지 상황은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도심 도로가 가로막혔고, 경찰들이 일일이 차량을 살펴보며 검문합니다. <br> <br>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하루 앞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현재 모습입니다. <br> <br>협상장인 세레나 호텔 인근이 레드존으로 지정되면서 해당 구역에 있는 회사나 학교도 모두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이슬라마바드에 26년을 거주한 우리 교민 김인영 씨가 보기에도 낯선 풍경입니다. <br> <br>[김인영 / 파키스탄 국제대학 교수] <br>"학교와 관공서들도 전부 다 이제 폐쇄가 돼가지고 재택근무와 그다음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되는 편입니다. 그래서 한산한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." <br> <br>협상장 인근은 통신이 끊겨 통화나 인터넷이 전면 차단됩니다. <br> <br>대중교통과 화물 운송이 중단되면서 도시 기능이 거의 마비됐고, 손님이 줄자 상점들도 문을 닫아버렸습니다. <br> <br>[김인영 / 파키스탄 국제대학 교수] <br>"이슬라마바드는 화물 수송과 대중교통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고, 상점들도 많이 폐쇄가 돼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" <br> <br>1차 협상 때보다도 경비가 삼엄해 졌지만 추가 협상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. <br> <br>[김인영 / 파키스탄 국제대학 교수] <br>"굉장히 중요한 협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'2주 휴전' 종료 시한을 앞두고, 파키스탄은 협상 중재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