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걸그룹 출신 배우 나나 씨가 자택 침입 강도 사건의 증인으로 법정에 섰습니다. <br> <br>흉기로 위협했던 침입자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상황이 항당하다며 격앙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. <br> <br>오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노란색 모자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법원으로 들어서는 배우 나나 씨. <br> <br>지난해 11월 자신의 집에 침입한 30대 남성의 강도상해 혐의 재판에 증언을 하러 왔습니다. <br> <br>[나나 / 배우] <br>"청심환 먹고 왔어요. 너무 긴장돼 가지고. 감정 조절을 좀 잘 하고 오려고." <br> <br>남성은 오히려 자신이 '나나에게 흉기 등으로 구타당한 피해자'라고 주장하며 나나를 살인미수로 고소했습니다. <br> <br>[나나 / 배우] <br>"황당하고요.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 것 같아요. 그냥 솔직하게 다 투명하게 얘기하면 제대로된 판결이 나오지 않을까." <br> <br>나나는 법정에서 피고인석에 앉은 남성과 마주하자 "재미있냐", "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라"고 말하며 격앙된 감정을 드러내다 판사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나나는 당시 상황에 대해 "흉기를 빼서야겠다고 생각해 본능적으로 방어했다"고 증언했습니다. <br><br>앞서 경찰은 남성이 고소한 나나의 살인미수와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서, 정당방위로 보고 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오세정 기자 washing5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