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내부 승인과 하달 위한 '물리적 시간' 배려 <br />'항복' 대신 '주체적 결정' 명분 주려는 계산 <br />"해협 개방 위한 군사 가이드라인 최종 조율 필요" <br />중간선거 앞둔 최고의 '정치적 쇼케이스' 노림수<br />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하루 연장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겉으로는 지연 같지만, 이면에는 이란의 퇴로를 열어주고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려는 고도의 계산이 깔려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통보했던 휴전 시한을 하루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한 지연이 아닌 '빅딜' 완성을 위한 전략적 쉼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이란 지도부의 내부 절차를 배려했다는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실무 합의는 끝났지만,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의 최종 승인이 군부 하달에 필요한 물리적 시간을 준 겁니다. <br /> <br />이란 강경파들에게 '항복'이 아닌 '주체적 결정'이라는 명분을 줘 합의의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[하난 후세인 / 이니시에이트 퓨처스 수석 분석가 : 협상 구체화는 시간문제입니다. 미국의 해상 봉쇄는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압박 수단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시한 연장이 해협 개방을 위한 군사적 가이드라인을 최종 조율하기 위한 '전략적 유예'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에겐 이번 협상이 중간선거를 앞둔 최고의 정치적 쇼케이스입니다. <br /> <br />시한을 미뤄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뒤, 극적인 순간에 종전을 선언해 '위대한 협상가'의 면모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물론 유예 기간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협상이 무산될 위험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멈춰 선 하루의 시계가 중동의 평화는 물론 미 중간선거의 결정적 승부수가 될지 전 세계가 백악관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잔디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12233342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