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국회의사당에서 참전용사와 군인 가족 단체들이 이란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군복을 입은 수십 명이 미 국회의사당 홀을 점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휠체어를 타거나 지팡이를 짚은 이들도 보이죠. <br /> <br />현지 시각 20일, 미군 참전용사 단체들과 군인 가족들이 이란 전쟁을 반대하기 위해 미 국회의사당에 모인 겁니다. <br /> <br />'이란 전쟁 끝내라' '또 다른 전쟁을 감당할 수 없다'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천을 펼쳐 보이는가 하면 <br /> <br />전쟁으로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을 추모하는 붉은 튤립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들은 전사한 장병들을 상징하는 성조기 접기 의식을 진행하며, <br /> <br />미국의 이란 공격은 어떤 정당성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나 사손 / 미 육군 참전용사 : 그들은 중동 내 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위해 명분을 조작하고 있지만, 우리는 속지 않습니다. 참전 용사인 우리가 누구보다 그 실체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농성이 이어지자 미 의회는 경찰을 출동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60명 넘는 농성자들의 손을 하나하나 케이블 타이로 결박해 국회의사당 바깥으로 끌고 나갔는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이들은 체포되는 순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쟁을 멈추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의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온 힘을 다해 '전쟁 반대'를 외친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. <br /> <br />체포되는 순간에도 구호를 외치는 모습에서 그들의 분노와 절실함이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20841484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