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출 미상환율 1.3% 안정적…한도 500만 원 상향 <br />월평균 신청 인원 180명…지난해보다 86% 증가 <br />지원 대상 10세 이하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<br /><br /> <br />충청북도의 대표 의료복지 정책인 '의료비 후불제'가 시행 3년 3개월 만에 이용자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질환도 확대해 의료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의료복지 정책인 '의료비 후불제'. <br /> <br />경제적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주민을 대신해 충청북도가 먼저 병원비를 내주고, 주민은 이후에 최대 3년간 무이자로 나눠 갚는 제도입니다. <br /> <br />2023년 1월 제도가 시행된 이후 3년 3개월 만에 이용자가 3천 명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연 / 청주의료원 의료비 후불제 담당자 : 초반에는 연간 한 10명 안쪽이었는데 점점 내과적인 항목, 치과적인 항목이 늘면서 한 3배로 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시행 초기 우려됐던 대출 미상환율도 1.3% 수준에 불과한 상황.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졌다고 판단하고 지난 1월 융자 한도를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 월평균 신청 인원이 지난해 97명에서 올해 180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충청북도는 지원 대상을 10세 이하 자녀를 둔 한 자녀 가정까지 확대하고, 지원 질환군도 기존 5개에서 9개로 넓히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서동경 /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: 기존에 입원하고 치료하고 수술만 하다 보니까 그 이상 계속 치매라든가 파킨슨병까지 연계되는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에 대한 장기 치료까지 혜택을 주기 위해서….] <br /> <br />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, 충청북도는 의료비 후불제가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 / 충북도지사 : 먼저 치료를 받고 병을 키우지 않고 또 선행적 복지를 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국가가 돈을 들이지 않고도 국민의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 (정책이라고)….] <br /> <br />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주민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작한 의료비 후불제가 전국적인 의료 복지 모델로 거듭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 : 김경용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230248229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