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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유가 속 '첫 모내기'...깊어지는 농민 시름 / YTN

2026-04-24 41 Dailymotion

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여파로 모내기 철을 맞은 농민들의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싼 기름값이 농업 분야 전반에 영향을 주며 밥상 물가 인상 압박이 거세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김근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북 청도군 쌀 농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희망차야 할 모내기 철인데, 올해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뒤로 보이는 논이 3천3백㎡ 정도 넓이인데요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농민이 이앙기를 몰고 논에 모를 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까지만 해도 텅 빈 논에 물만 찬 상태였는데, 지금은 초록빛 모가 제법 들어찬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본격적인 모내기 철은 아니지만, 날이 풀리며 전국 각지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치솟으며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농기계에 들어가는 기름값부터가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벼농사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대부분 기계를 통해 이뤄지는데요. <br /> <br />모를 심는 이앙기, 논에 물을 대는 양수기, 수확에 필요한 콤바인까지 모두 휘발유나 경유를 씁니다. <br /> <br />몇 달 전까지 리터 당 천 원 안팎이던 농업용 면세유 가격은 최근 천오백 원대까지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농기계에 기름을 넣을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는 농민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농업용 비닐과 모판, 화학비료 등 농사에 꼭 필요한 자재 원료 가격도 오름세라, 생산 비용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이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심는 품종은 주로 추석 전에 햅쌀로 수확하는 조생종이 대부분인데요. <br /> <br />전쟁이 계속 길어지고, 5월부터 더 많은 농가에서 모내기를 시작하면 비용 부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오른 생산비용은 쌀 수매가에도 반영될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쌀은 우리나라가 주식으로 먹는 기초 작물인 만큼, 밥상 물가 인상 압박이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북 청도군 쌀 농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VJ : 윤예온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241038428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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