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초대형 토네이도가 미국을 강타했습니다. <br> <br>하나도 아니고 무려 6개입니다. <br> <br>배영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세차게 몰아치는 흰색 소용돌이가 선명하게 보입니다. <br><br>하늘은 온통 검게 물들고, 강한 바람은 마치 모든 걸 집어삼킬 듯 합니다. <br><br>미국 오클라호마 북부 지역에 6개 이상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. <br><br>토네이도가 지나간 일대는 그야말로 폐허가 됐습니다. <br> <br>최소 1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, 당국은 추가 피해가 없는지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=====<br> <br>검은색 차량이 상점 출입문을 부숩니다. <br> <br>운전자는 상점으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운전자는 경찰을 차량에 매단 채 도주합니다. <br><br>조수석에 옮겨 탄 경찰, 운전자에게 차를 멈추라고 경고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차를 멈춰. 차를 멈춰." <br> <br>결국 경찰관은 운전자의 다리를 향해 총을 쏩니다. <br><br>총을 맞은 운전자는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><br>=====<br> <br>헬기가 커다란 나무 근처로 접근합니다. <br> <br>벌목작업을 하던 남성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고에 출동한 겁니다. <br><br>나무 꼭대기에서 안전띠에 의존한 채 거꾸로 매달려 있는 남성, 헬기에서 구급대원이 내려와 남성을 구조합니다. <br><br>나무 높이는 23미터로 소방차 사다리가 닿지 않다 보니 남성은 1시간 반 넘게 매달려 있었습니다. <br> <br>[제임스 돕슨 / 미국 산호세 소방서 대장] <br>"사고 현장이 (높아) 구조 작업이 매우 어려웠습니다.” <br> <br>병원으로 옮겨진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집니다. <br> <br>=====<br> <br>철길에 갇힌 대형 트럭, 화물열차가 트럭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트럭이 힘없이 밀려가고 차단봉도 쓰러집니다. <br> <br>다행히 사고 직전 트럭 운전자가 탈출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은 <br>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