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'왕과 사는 남자'의 초대박 뒤 극장가에는 특정 작품의 독주 없이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차세대'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는 하야카와 치에 감독이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의 세계를 풀어낸 작품이 관객들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개봉 영화, 김승환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■영화 '르누아르' (상영 중) <br /> <br />암 말기 아버지를 둔 11살 소녀에게 죽음은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[영화 '르누아르' 중 : 열한 살에 이런 글을 쓰는 아이는 흔치 않습니다. 다만 이런 제목이었어요. '고아가 돼 보고 싶다' (멋대로 부모를 죽이지 마)] <br /> <br />1980년대 일본 호황기의 들뜬 풍경 이면에 감춰진 불안과 공허를, 아이의 시선으로 차분히 비춰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게 영화를 배운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■영화 '리 크로닌의 미이라' (상영 중) <br /> <br />납치됐던 딸이 8년 만에 붕대가 감긴 미라 상태로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딸을 감싼 붕대에서 단서를 발견한 아버지는 8년 전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 미라라는 익숙한 소재를 공포로 변주시켜, 기존 액션·모험 중심의 '미이라' 시리즈와 차별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■영화 '미스매치' (상영 중) <br /> <br />가족에게 치이며 살던 가장이 사고를 당한 뒤 가족 관계를 완전히 다르게 인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딸은 친구가 되고, 아내는 딸이, 아버지는 동생이 되는 등 기억의 '미스매치'가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코믹한 설정을 바탕으로 '역지사지'라는 메시지를 현실적인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604252351008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