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위의 상징이자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옛 부산시장 관사가 시민 쉼터인 '도모헌'으로 변신한 지 1년 7개월 만에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름다운 정원과 다채로운 문화 공간을 갖춘 이곳은 이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겨 찾는 곳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솔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만나는 넓은 정원과 열린 건물. <br /> <br />시민들이 담소를 나누고 바다 경치가 보이는 곳에서는 사진을 남깁니다. <br /> <br />어느덧 따갑게 느껴지는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깁니다. <br /> <br />실내에는 전시회와 독서, 휴식, 교육 등 다양한 공간까지 마련된 부산 '도모헌'입니다. <br /> <br />[은희창 / 서울 신대방동 : 드라마 촬영 장소로 알고 왔는데 올라와 보니 정원이 아주 잘 돼 있어서 좋았고, 전시 공간이나 카페도 잘 어우러져 있어서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부산시는 지난 2024년 9월 옛 부산시장 관사를 새로 꾸며 '도모헌'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잘 꾸민 정원과 시설,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최근 누적 방문자가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받는 이유는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콘셉트, '걷고, 머물고, 기억하다'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휴식하고 삶을 한 번 되돌아보고 또 무언가 모색하는 그런 공간이 됐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984년 만들어 대통령 지방 숙소와 시장 관사로 사용한 권위적인 건물과 넓은 정원. <br /> <br />범접할 수 없었던 권력자의 은밀한 공간이 42년이 지난 지금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270001282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