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엔 연회장 안 당시 상황, 전모를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총성 이후 33초 만에 대피를 했는데요. <br> <br>그 긴박했던 33초도 살펴보고, 밴스 부통령은 어떻게 대통령보다 먼저 13초 만에 대피할 수 있었는지도 함께 김승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마술사가 글자 카드로 마술을 하는 상황. <br> <br>행사장을 얼어붙게 만든 잇단 총성이 만찬장 밖에서 들려왔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저녁 8시 34분 33초였습니다. <br><br>굳은 표정의 멜라니아 여사가 정면을 바라보며, "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"고 묻는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엎드리세요!" <br> <br>곧바로 경호원들이 밴스 부통령의 재킷 어깨를 움켜쥐고 의자에서 일으킵니다.<br> <br>만찬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밴스 부통령 너머로 여전히 의자에 앉아있는 트럼프 대통령 모습이 보입니다. <br> <br>경호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대피시키기 시작한 건 이보다 약 10초 후.<br> <br>마지막 총성 기준으로 부통령은 13초, 대통령은 33초 만에 연단 밑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><br>당시 연단 왼쪽에는 대통령 내외와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, 오른쪽에는 JD 밴스 부통령 등이 앉아있었습니다.<br> <br>멜라니아 여사 등 다른 VIP 인사들도 빠르게 대피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대피가 부통령보다 늦었던 이유에 대해,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"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경호국의 대처에 대해서는 극찬했습니다. 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현지시각 그제)] <br>"영부인과 저는 아주 잘 보호받았으며, 매우, 매우 빠르게 무대 밖으로 옮겨졌습니다." <br> <br>미국 내에서도 대통령과 부통령의 대피 순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김승희 기자 sooni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