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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량제 봉투부터 현수막까지...나프타 불안에 업체 '막막' / YTN

2026-04-28 87 Dailymotion

이란 전쟁 여파로 원유와 나프타 수입이 차질을 빚으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종량제 봉투와 포장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업체들은 공장 가동 중단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종량제 봉투를 생산합니다. <br /> <br />봉투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지만, 업체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유를 증류해서 얻는 나프타에서 비닐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데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자 폴리에틸렌 가격도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종량제 봉투를 만드는 데 필요한 폴리에틸렌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. 1톤에 135만 원이던 가격이 이제는 230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른 가격도 걱정인데, 물량도 충분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에 남아 있는 폴리에틸렌은 60톤이 전부. <br /> <br />한 달 사용량의 4분의 1밖에 남지 않았는데, 더 구하지 못하면 공장 가동을 멈추는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인 건 조달청에서 원룟값 상승을 고려해 최근 종량제 봉투 업체 70곳의 계약 단가를 일부 올려줬다는 점. <br /> <br />하지만 전쟁 이전에 미리 납품 계약을 완료한 경우가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통상 반년에서 1년 치 생산 계약을 맺고, 이후 원료를 주문하는데, 그사이 이란 전쟁으로 원룟값이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원료를 충분히 구하지 못한 업체는 적자를 안고 생산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업체 관계자 : 이제 계약은 했는데 아직 납품을 안 한 물건들이 많단 말이에요.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정리가 되는 건지에 대한 게 이제 이렇게 저희도 잘 모르니까 그 부분이에요.] <br /> <br />종량제 봉투 외에도 농업용 비닐과 페인트, 의료용 주사기와 장갑, 각종 포장재 생산 업체까지. <br /> <br />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목을 기대한 인쇄 업체도 마찬가집니다. <br /> <br />나프타를 기초 원료로 사용하는 모든 업체가 가격 폭등과 품귀 현상으로 위기를 호소하는 상황. <br /> <br />정부는 연말까지 원유 2억7천만 배럴과 나프타 210만 톤을 확보했다며, 수급 조정과 사재기 금지를 통해 업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홍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281827175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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