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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에 걸려 초등생 기절…위험한 현수막

2026-04-28 4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근 초등학생이 현수막 줄에 목이 걸려 기절하는 사고가 있었죠.<br><br>지방선거를 앞두고 거리엔 정당 현수막이 내걸리고 있는데요. <br><br>규정대로라면 2m 이상 높이에 달아야 하지만, 제대로 지키지 않아, 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노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횡단보도 근처 보행로. <br> <br>사람 얼굴 높이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. <br> <br>현수막에 달린 끈을 가로수나 가로등 기둥에 묶는 방식입니다.<br><br>정당에서 내건 현수막인데요. <br><br>끈이 초등학생 키 만한 마네킹 가슴 높이에 걸려 있습니다.<br><br>미처 보지 못하고 지나가다간 걸려 넘어지거나 부상을 당할 위험이 있는 겁니다. <br> <br>사흘 전 경기 포천시에선 길을 걷던 초등학생이 현수막 끈에 목이 걸려 기절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시민] <br>"시야도 가리고, 또 가다보면 사람이 목이 걸리다던가 몸이 닿아서 넘어지는 경우가 (있어요).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다칠 위험성이 상당히 높습니다." <br> <br>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높이 2.5미터 이상, 끈도 2미터 이상 높이에 달아야 합니다.<br><br>하지만 규정을 어긴 채 낮게 걸려 있는 정당 현수막이 쉽게 눈에 띕니다. <br><br>끈도 눈에 잘 띄지 않는 얇은 흰색이라 식별이 쉽지 않습니다. <br> <br>현수막을 내건 정당 등은 "공간이 한정돼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 규정을 어기게 됐다"며 "적극 조치하겠다"는 설명. <br><br>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높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노은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윤종혁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노은수 기자 nonon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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