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 <br>레바논에서 지하터널이 발견됐는데, 무려 길이가 2km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은 이란 자금을 받아 만든 헤즈볼라의 테러거점이라며, 450톤 폭탄으로 폭파시켰습니다. <br> <br>김동하 기자입니다. <br> <br>[기자]<br>좁고 긴 지하통로를 따라가자, 촘촘히 어어진 여러 개의 방으로 연결됩니다. <br> <br>복도에는 얼마전까지도 입은 것 같은 옷가지가 널려있고, 이불과 매트리스 같은 침구부터 각종 생활도구들도 보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군이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소굴이라며 공개한 지하 터널입니다. <br> <br>총 길이 2km 규모의 지하 터널 2개가, 이스라엘 국경에서 10km 거리에 있는 레바논 남부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 군은 이 터널이 헤즈볼라의 테러 근거지라고 지목하고, 터널을 완전히 파괴시켰습니다. <br> <br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] <br>"오늘 우리는 헤즈볼라의 거대한 테러 터널을 폭파했습니다. 우리는 그들의 테러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있으며,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를 사살하고 있고,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폭탄 450톤이 투입된 걸로 전해졌는데, 폭파 순간 지면은 움푹 꺼지고, 화산이 분출하듯 시커먼 연기가 높이 솟아오릅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군은 이 터널이 이란의 자금지원을 받아 10년에 걸쳐 만들어졌고, 이스라엘 공격을 위한 거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로켓 발사대와 지상으로 로켓을 쏘아올리는 수직 통로도 발견됐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군은 지하 터널 말고도 옷가게 밑에 숨겨진 지휘소나, 무기를 숨겨놓은 구급차를 발견해 공개하는 등 헤즈볼라 시설에 대한 검색과 파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김동하 기자 hd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