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 CEO 샘 올트먼, 두 거물이 법정에서 만났습니다. <br> <br>머스크가 샘 올트먼을 상대로 무려 약 200조 원 반환 소송을 걸었거든요. <br><br>첫 재판, 치열했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정장 차림으로 법원 검색대를 통과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. <br> <br>오픈AI를 상대로 한 첫 재판에 출석한 겁니다. <br> <br>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였던 머스크는 2018년 회사를 떠난 뒤, 오픈AI가 당초 비영리 원칙을 깨고 영리를 추구해 부당 이익을 얻었다며 약 197조 원을 비영리 조직에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그레그 브록먼 사장의 해임, 지배구조 개편까지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법정 공방은 치열했습니다. <br> <br>머스크 측은 초기 자금 약 561억 원을 지원한 사실을 강조하며, 오픈AI가 영리 법인을 세운 것은 “기념품점이 박물관을 약탈해 피카소 작품까지 팔아치우는 격”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반면 오픈AI 측은 머스크가 이미 영리화 계획을 알고 있었다며 머스크가 CEO 자리를 얻지 못하자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><br>이번 소송으로 오픈AI의 연내 상장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로이터는 "소송이 장기화 되면 지배구조 불확실성과 경영 리스크가 생길수 있다"고 관측했습니다.<br> <br>재판부는 전날 머스크가 SNS에서 올트먼을 ‘사기꾼’이라 비난한 데 대해 “법정 밖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SNS 사용을 자제하라”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