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리 알기 어려웠던 전기차 충전요금, 앞으로는 주유소 가격표처럼 충전소 앞에 게시됩니다. <br /> <br />급속과 완속 2단계였던 요금 체계도 5단계로 세분화됩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일 오후 개인택시 운행을 마치고 충전시설을 찾는 박상동 씨, 고유가 시대 연료비 걱정은 덜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시설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충전기마다 속도도 제각각인 데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기도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박상동 / 전기 개인택시 운전자 : 충전 커넥터를 꽂으면 안 되는 (충전)기기가 많아요.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데서도 해보면 안 되는 기기가 있어요. 좀 많이 교체해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87%는 출력이 30kW도 되지 않는 완속 충전기입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 운전자들은 멀리 떨어진 급속 충전기를 찾아가거나, 길게는 10시간 넘게 충전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고출력 급속 충전기가 널리 보급되기 위한 충분한 이익이 보장되지 않는 것도 문제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준중형 전기차 한 대를 80%까지 충전하려면 이 100kW 충전시설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0kW짜리 충전기가 있다면 30분이면 모든 충전을 마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현행 제도상 100kW 이상이면 모두 같은 요금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2단계뿐인 현행 요금 체계를 30kW 미만에서 200kW 이상까지 5단계로 세분화합니다. <br /> <br />급속 충전기를 설치했을 때 이익을 보장하는 동시에 유지보수비 등 운영비용도 요금 단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고속도로 휴게소 등 충전시설에 요금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해 '깜깜이' 요금 문제를 해소합니다. <br /> <br />대신 충전 사업자의 시설 관리 의무 강화하고 위반 벌칙을 신설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기후에너지부는 또 전기차 충전요금에 계절과 시간대별 차등을 두는 추가 개편을 추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을 유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구본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4292102069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