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류센터 봉쇄와 조합원 사망 사고로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화물연대와 BGF로지스가 마침내 단체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 노동자의 처우 개선은 물론, 숨진 조합원에 대한 명예회복 방안 등이 합의안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류센터 봉쇄와 조합원 사망 사고 등으로 진통을 겪은 화물연대본부와 BGF로지스. <br /> <br />단체합의서에 서명하고 손을 잡으며 갈등을 봉합합니다. <br /> <br />[이민재 / BFG로지스 대표 :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안정적 물류 공급과 배송 기사님들의 신뢰관계가 한층 개선되기를 회사로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합의서의 핵심은 처우 개선입니다. <br /> <br />운송료 7% 인상과 분기별 유급휴가 도입, 노조 활동 보장 등을 명문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번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물류 차질과 관련해 사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와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하기로 하는 민·형사상 면책 조항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조합원의 명예회복 방안도 합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국 /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위원장 : 회사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유가족에 대한 사과를 표명했으며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일종의 합의와 조치를 약속했습니다.] <br /> <br />화물연대는 이번 합의가 다단계 외주 구조 아래 원청이 책임을 회피하던 관행을 깨고, 현장 노동자를 직접 교섭 대상으로 인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조합원의 사망은 과도한 공권력 투입 때문이라며 정부를 향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요구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BGF로지스는 소속, 단체 가입 여부 등과 무관하게 모든 운송 종사자에게 이번 합의에 따른 처우 개선 사항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301832307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