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쟁보다 무서운 물가…이란서 암 치료제 28배 급등

2026-04-30 16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, 이란이 경제 붕괴 상태라고 했는데요. <br> <br>실제 이란 경제 상황이 심각합니다. <br> <br>화폐 가치는 급락하고, 물가는 폭등했습니다. <br> <br>시민들의 생활고, 성혜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거리의 상점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. <br> <br>생필품을 조금이라도 싸게 파는 노점 앞에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. <br> <br>[로샤 / 테헤란 주민] <br>"전쟁으로 피해가 엄청 큽니다.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,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사람들이 많습니다." <br> <br>전쟁으로 인해 사라진 일자리만 100만 개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이란 리알화 가치는 달러당 180만 리알까지 곤두박질 치면서 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 <br><br>식료품 가격도 올라 닭고기와 육류 가격은 60% 넘게 급등했고, 계란 한 판이 1000만 리알 햄버거는 500만 리알에 팔립니다. <br> <br>월 최저임금이 약 2억 리알, 햄버거 40개 가치인 점을 감안하면 시민들에겐 큰 부담입니다.<br> <br>암 치료제는 두 달 새 28배나 뛰어 환자들은 생사의 기로에 섰습니다. <br> <br>국영 방송 앵커까지 이례적으로 나서 대통령을 직격하는 등 내부 분열도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. <br><br>[엘미라 샤리피 / 이란 국영방송 앵커] <br>"리알화 가치 기준으로 자산의 '가격'만 오르고 있지, 우리가 부자가 된 게 아닙니다. 주머니에는 한 푼도 없는 '가난한 백만장자'들일 뿐입니다." <br> <br>군부 실세 사이드 잘릴리를 지지하는 초강경파 의원 27명이 갈리바프 중심의 종전 협상단에 대한 지지를 거부하는 등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내부 통제력이 흔들리면서 남동부 자헤단에서 어제 무장 단체가 경찰을 기습해 3명이 숨졌고, 오늘은 경찰이 2명을 사살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 <br> <br>이란 당국은 두 달 새 21명을 처형하며 공포 정치로 맞서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