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방송인 이수지 씨, 세태를 꼬집는 풍자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고 있죠. <br> <br>이번엔 유치원 교사로 분했습니다. <br> <br>아이가 모기에 물려 학부모 항의를 받을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을 그렸는데요. <br> <br>이틀 만에 2백만 명이 반응했습니다. <br> <br>김동하 기자입니다. <br>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누가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." <br> <br>유치원 교사가 다급히 구급차 출동을 요청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서가 지금 모기에 물렸어요. 겨우 모기요? 겨우 모기요? 지금 애가 죽게 생겼어요." <br> <br>야외 활동 중 원생이 모기에 물리자 부모의 민원을 걱정해 구급차를 부르는 설정으로 만든 영상입니다. <br><br>교사가 가위바위보에서 어린이를 이겼다는 이유로 부모 항의를 받는 상황도 담았습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선생님께서 하준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셨다면서요." <br> <br>이틀 만에 200만 명이 봤는데, 유치원 교사들은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. <br><br>[유치원 교사] <br>"모기 물렸어요. 왜 물렸나요?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긴 하죠." <br><br>[학부모] <br>"모기 물린걸로 민감하게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긴 해요. '숲 체험이라든가 이런 거는 조금 모기 많은 날은 피해주세요' 그러시기도…" <br> <br>유치원 낮잠 시간 빛이 안들게 해달라거나 특정 로션을 발라 달라는 등 내 자녀 맞춤형 요청도 끊이지 않습니다.<br><br>[학부모] <br>"암막 커튼을 쳐달라 요구를 하시기도 하고. 낮잠에 대한 부분은 어릴 때는 민감한 부분이라서." <br> <br>과장이 있다지만, 교육 현장의 현실을 꼬집은 영상이 공감을 샀단 분석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동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김동하 기자 hd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