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5월의 맑은 날씨에, 서울 시내도 외출객들로 북적였습니다. <br> <br>성수동에선, '포켓몬' 이벤트가 열렸는데,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, 사고 우려로 행사가 취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정서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숲 속을 꽉 채운 사람들. <br> <br>가득한 인파에 한 걸음 앞으로 내딛기도 쉽지 않습니다. <br> <br>끝없이 이어진 인파는 인근 성수동 거리까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차량도 지나가지 못하고 도로에 그대로 갇혔습니다. <br> <br>줄을 따라가 보니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열린 포켓몬 30주년 행사에 사람들이 몰린 겁니다. <br> <br>서울숲 일대에 마련된 전시 체험 공간을 돌아다니며, 도장을 받는 행사인데,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인기 소장품으로 꼽히는 '잉어킹 카드'가 경품으로 걸리면서 전국에서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.<br> <br>주최 측은 결국 시작 2시간 만에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를 중단했습니다. <br> <br>서울숲 안에 있는 포켓몬 안내소엔 이렇게 질서 유지선이 쳐졌고,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습니다.<br> <br>[ 강승재 / 경기 안양시 ] <br>"사람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곳에 사람이 꽉 차 있었고요 인명사고가 날 법한 그런 위험한 상황이었어요" <br> <br>[ 신효주 / 경기 파주시 ] <br>"(인파에) 여기 있는 사람들도 불안해하고…아침에 파주에서 일찍 왔는데 (증정품) 못 받게 돼서 아이한테 미안하고 아쉬운 것 같아요." <br> <br>서울시가 추산한 오늘 성수 카페거리 인파는 오전 10시 2만 6천 명, 정오쯤엔 4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 <br> <br>행사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주최 측 대비가 소홀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서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근목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정서환 기자 swa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