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 대통령의 뒤끝이 어디까지 이어질까요? <br> <br>미군 감축 보복 카드 대상으로 독일에 이어, 스페인과 이탈리아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다음은 또 어딜까? <br> <br>동맹국들도 긴장하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에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주둔 미군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(주둔 미군 감축을) 왜 안 하겠어요? 이탈리아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. 그리고 스페인은 끔찍했습니다." <br> <br>현재 스페인에는 약 3천 명, 이탈리아에는 약 1만 2천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가 두 나라를 콕 집어 거론한 건 처음입니다. <br> <br>외신에 따르면, 스페인은 지난 3월 이란 전쟁에 투입된 미 군용기의 자국 영공 통과와 군사 기지 사용을 제한했습니다.<br> <br>같은 기간 이탈리아도 미군의 시칠리아 공군기지 활용을 한동안 허용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트럼프가 이란 전쟁에 비협조적이던 동맹들을 거론하면서 보복성 조치를 시사한 겁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한국도 비협조 대상으로 언급한 적이 있는데다, <br> <br>최근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등 불협화음 징후도 있어 안심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> <br>[두진호 /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] <br>"연쇄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. 동맹 현안에 있어서 삐그덕 거리고 있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얼마든지 주한미군 카드도 쓸 수 있기 때문에…"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