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 동맹국에 '긴급 조항' 을 적용해 86억 달러, 우리 돈 13조 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카타르, 아랍에미리트, 쿠웨이트 등에 대해 무기를 수출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는 40억 달러, 5조 9천억 원 이상의 미국산 패트리엇 PAC-3 미사일 요격 체계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패트리엇 미사일은 이란과의 전쟁 기간 사용이 급증하면서 재고가 감소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도 25억 달러, 3조 7천억 원 규모의 첨단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UAE 등은 레이저 유도 로켓을 발사하는 정밀 타격 무기를 공급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판매 승인은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 지역 국가들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대규모로 무기를 소모한 이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어용 요격 체계 등 주요 무기의 생산에는 수년이 소요되는 만큼 실제 배치 시점은 불확실합니다. <br /> <br />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무기 수출 통제법상 '긴급 조항'을 적용해 이번 계약을 승인하면서 통상적인 의회 검토 절차는 생략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행정부가 무기 판매에서 긴급 조항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미 국무부는 이번 무기 판매가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의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그레고리 믹스(뉴욕) 의원은 "법을 무시하고, 의회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주요 안보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30732143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