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'조작 기소 특검법'이 지방선거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국가 폭력을 바로 잡는 거라며 강행할 기세인데, 보수 야권은 이를 대통령 죄를 지우기 위한 '사법 내란'으로 규정하고 협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개혁신당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 기소 특검을 '사법 내란'으로 정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'누구도 자기 사건의 재판관이 될 수 없다'는 법언을 거론하며, 대통령 한 사람 편안하려고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이 송두리째 흔들린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시국에 선거는 한가한 얘기라며,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응천 /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 :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죄를 덮기 위한 //// '범죄 삭제 특검법'입니다. 맞서 싸웁시다. 정당과 진영을 떠나 힘을 합칩시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공소 취소 특검법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야만의 시대로 돌리는 시도라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일정상 만남은 월요일로 하루 미뤘고, 대신 서울 오세훈·인천 유정복·경기 양향자 후보까지 총출동해 공조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후보를 넘어, 공소취소 특검에 반대하는 정당 지도자 간 모임도 추진하자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작 기소라고 우기면서 국정조사를 한 민주당이 이젠 대놓고 범죄를 지우려 특검까지 한다면서,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 공소 취소의 정당성을 묻는 선거라고 정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상상도 할 수 없는 대통령의 특혜입니다. 특검까지 동원해서 죄를 지워버린다? 도둑이 경찰을 임명하는 격입니다.] <br /> <br />보수 야권이 협공에 나선 가운데,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특검법을 이번 주 처리하느냐는 질문에 묵묵부답, 웃음으로 시간을 벌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그 질문에 답하면 우리 하정우, 정명희 왔다 갔다 한 거 다 사라지고 그것만 (기사가) 날 것 같은데, 그래서 오늘은 좀 말을 아끼겠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대신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, 특검법은 '죄 지우개'가 아닌 '진실 돋보기'라며, 없는 죄를 만든 정치검찰의 국가 폭력을 바로 잡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야당의 어떤 흔들기에도 굴하지 않고 조작된 과거를 바로잡아 사법 정의를 실현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5032254199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