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내일 어린이날인데요. <br> <br>아이와 외식할 때면 '노키즈 존'은 아닌지 신경 쓰일 때 있으셨죠. <br> <br>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. <br> <br>아이들을 환영한다는 '키즈 오케이존'이 늘고 있다는데요. <br> <br>이런 변화가 나타난 이유, 김다정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음식점 안쪽 벽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그림이 가득합니다. <br> <br>어린이용 식기와 음료, 그림을 그리는 색연필까지 갖추고 어린이 손님을 환영하는 '키즈 오케이존' 음식점입니다. <br> <br>[김용주 / 손님(서울 서대문구)] <br>"(다른 식당은) 아이 수저? 수저가 없는 데도 좀 있었고. 아이들이 떠들다 보니까 불안해 다니고…." <br> <br>5년 전 '노키즈존'이 많아지자 맞서 시작했는데, 사장은 아이를 환영하자 매출이 오히려 늘었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[박석원 / '오케이 키즈존' 음식점 사장] <br>"가족 단위들 좀 더 많아지면서 토요일 주말 분위기가 조금 더 살아나는…." <br> <br>어린이 동반 손님은 식사 시간이 길지 않아 테이블 회전율도 높습니다. <br> <br>[이광호 / '오케이 키즈존' 음식점 사장] <br>"빨리 먹고 나간다든지 아이들이 있으면. 객단가 자체는 당연히 좀 높아지긴 하더라고요." <br> <br>2022년 350곳이던 서울의 키즈 오케이존은 4년 만에 759곳으로 늘었습니다. <br><br>지자체는 어린이용 물품 구입대금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키즈 오케이존 확산을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반등 기미를 보이는 출산율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려면, 어린이가 환영받는 곳이 더 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촬영: 윤종혁 <br>영상편집: 장세례<br /><br /><br />김다정 기자 chocopi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