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, 6주 미루고도 결국 '전시 방중' 못 피해 <br />미국, 이란 돈줄 차단 명목 중국 정유사 5곳 제재 <br />중국 "부당한 제재 따르지 말라" 첫 행정명령 발동 <br />방중 또 차질 추측도…사전 '샅바 싸움'에 무게<br /><br /> <br />이란 전쟁 탓에 6주 미뤘던 트럼프의 중국행, 결국 '전시 방중'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 선발대가 수송기를 타고 베이징에 도착했고, 중동전쟁은 미중 담판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베이징 수도 공항에 미군 C-17 수송기 2대가 잇달아 착륙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해외 방문 때마다 전용차와 경호 장비 등 선발대를 실어나르던 기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4일로 예정된 방중을 앞두고 현지 경호 준비에 착수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엔 양국 무역협상 대표들의 화상회의와 외교수장 사이 전화 통화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콧 베선트 / 미국 재무장관 : 제가 아는 한, 일정을 변경하지 않을 겁니다. 저는 중국과 회담에서 중국-이란 관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이란전쟁 탓에 6주를 미뤘던 트럼프의 중국행, 결국 '전시 방중'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휴전협상은 불발됐고,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미국의 '이중봉쇄'로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란의 돈줄을 조인다는 명목으로 중국 민간 정유사 5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발끈한 중국은 부당한 제재를 따르지 말라는 첫 행정명령 발동으로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중에 또 차질이 생길 거란 추측도 나왔지만, 사전 샅바 싸움이란 분석에 더 힘이 실립니다. <br /> <br />[푸총 / 중국 UN 대사 (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) :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갈 때까지 호르무즈가 닫혀 있다면, 이 문제는 양자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5월부터 UN 안보리 순회의장국을 맡은 중국은 미국 일방주의를 규탄하는 국제 여론전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중동 전쟁을 중국과 협상 테이블로 끌고 오면서 단순 무역 담판이 아닌 국제정세의 향방을 가를 승부처로 판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423155125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