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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'국내 복귀'도 보류...전쟁 여파에 지역경제 '찬물' / YTN

2026-05-04 12 Dailymotion

이란 전쟁 여파로 해외에 있던 공장을 국내로 다시 옮기려던 기업이 투자를 보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화한 전쟁이 위기에 취약한 지역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북 경산시가 조성 중인 지식산업지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, 플라스틱 부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지역 강소기업이 중국 공장을 이곳에 옮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이른바 '리쇼어링', 국내 복귀를 결정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곳 4만8천여㎡ 땅에 75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, 약 150명을 채용해 첨단 산업에 쓸 정밀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도 양해각서를 맺고 지원에 나섰고, 기업도 리쇼어링 지원 사업을 신청하며 속도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업은 발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고유가와 고환율, 원자재 공급난이 원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확실성이 극도로 커진 상황에서 수백억 원이 들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는 전쟁 여파가 가라앉으면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, 토지 계약까지 무산된 마당에 전쟁은 길어지면서 언제 재개될지는 기약조차 없습니다. <br /> <br />자금 여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외부 악재를 견디지 못하고 시설 투자와 채용을 줄이면서, 결국, 성장동력 상실과 지역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김대종 /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: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고, 시설 투자를 해서 미래 대비를 해야 하는데, 중소기업은 자금 여력이나 인재 면에서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이란 전쟁의 여파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지구 반대편, 이란에서 시작된 전쟁이 우리 산업 풀뿌리인 중소기업의 경영 심리마저 크게 위축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VJ : 윤예온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0423162837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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