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 위한 '해방 작전'에 돌입한 첫날, 이란이 아랍에미리트까지 공습하면서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를 놓치지 않기 위한 양측의 대치가 계속될 경우, 추가적인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유투권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이란이 아랍에미리트 공습을 재개하면서 휴전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는데요, 이란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은 아직 아랍에미리트 공습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익명의 이란군 관계자는 국영방송을 통해 애초 아랍에미리트를 공격할 계획은 없었다는 모호한 입장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란 외무장관은 SNS를 통해 어제 호르무즈에서 벌어진 사태는 정치적 위기에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아랍에미리트는 악의적 세력에 의해 다시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발언들을 종합할 때, 당장 걸프 국가들을 겨냥해 확전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란의 아랍에미리트 공습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모양새인데요,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전쟁으로 큰 피해를 본 걸프 국가들은 당연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는 이란의 죄악스러운 침략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중재국 가운데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면서 이란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을 지지하고 호르무즈 개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이란의 공격은 용납할 수 없으며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군이 해방 작전에 돌입한 이후 미군의 호위 아래 미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국 상선 2척을 무사히 통과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이란군의 소형 고속정 6척을 격침하고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란은 곧바로 이런 발표를 부인하며, 호르무즈를 통과한 선박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, 조금 전 덴마크의 세계적 해운사, 머스크 측은 미국 자회사 소속의 차량 운반선이 미군의 지원 속에 호르무즈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509533468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