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창신동 완구 거리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. <br> <br>얼마나 사람이 많았는지,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될 정도였는데요. <br> <br>어린이날이라 그럴 만도 한데, 성인들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. <br> <br>손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장난감을 파는 골목이, 인파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행여 넘어질세라, 앞선 일행 어깨에 손을 얹고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. <br> <br>혼잡도가 높아지자 경찰관이 나서 멈추지 말고, 계속 걸으라고 안내도 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한 줄로 천천히 이동하시고 멈추지 마세요. 밀집사고 위험이 있습니다." <br> <br>이곳은 서울 창신동 장난감 거리입니다. <br> <br>[윤수정 / 서울 송파구] <br>"이 거리에 와보기는 했었는데 그때 굉장히 한산하고… 오늘은 보니까 사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 몰랐어요." <br> <br>기자가 인파를 뚫고 지나가 봤습니다. <br> <br>가다서다 앞이 제대로 안 보일 정도입니다. <br> <br>어린이날 선물을 사러 온가족들에,'말랑이'나 '키캡' 같은 소품을 사러 온 2030 청년들까지 몰리면서 거리는 종일 북새통이었습니다. <br> <br>[이예림, 김지철 / 충남 아산시] <br>"(말랑이) 사보고 싶어 가지고 다 같이 왔거든요.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되게 많은데." <br> <br>거리로 들어갈 엄두가 안 나 장난감 사길 포기한 어린이도 있습니다. <br> <br>[손주완, 손주원 / 경기 구리시] <br>"너무 많아가지고 그냥 집 가려고 하다가…<사람이 좀 빨리 빠지면 들어가서 사고 안 되면 이제 동네 가서 사거나 인터넷으로 사거나.>" <br> <br>경찰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완구 거리에 사상 처음 기동대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손주영 기자 news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