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물가 상승에 소비심리가 위축됐다지만 명품 시장은 다른 얘기인 걸까요. <br> <br>가격이 오를 거란 소식에 매장 앞에는 아침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백화점 주얼리 명품관 앞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늘어섰습니다. <br> <br>[오픈런 고객 A] <br>"한두 시간만 늦게 와도 마감됐다고 그래가지고." <br> <br>문이 열리자 일제히 달립니다. <br> <br>10분 만에 대기번호 마감입니다.<br> <br>[현장음] <br>"45팀까지 받을 생각입니다." <br> <br>까르띠에와 티파니앤코 등 인기 브랜드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북새통을 이룬 겁니다. <br> <br>직원들 마저도 오늘이 제일싸다고 합니다. <br> <br>[A 브랜드 직원] <br>"나중에 구매하시게 되면 금액은 많이 올라 있겠죠." <br> <br>[B 브랜드 직원] <br>"매년 오르긴 하죠. 떨어지진 않아요. <br> <br>인상 이유로는 금 등 원자재값과 환율, 인건비를 꼽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인건비도 있고 여러가지로 국제 정세가 좀 불안하면 금액이 올라가요. 물가가 상승하는 거죠." <br> <br>지난 1월 까르띠에는 대표 제품인 팔찌 가격을 8% 넘게 인상했고, 반클리프도 인기 목걸이를 2% 넘게 올렸습니다. <br> <br>그런데도 수요가 꺾이지 않는 겁니다. <br> <br>[이은희 /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] <br>"일반적으로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가 줄어드는데 사치재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 수요가 늘어난다." <br> <br>본격적인 가격 인상 전까지 오픈런 현상이 더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<br>영상편집: 조아라 <br><br><br /><br /><br />김세인 기자 3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