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겨우 불을 껐더니... <br><br>민주당 정청래 대표, 경기 북부 지역을 돌다가 현장에서 이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<br>오빠라 불러야돼! 오빠! <br>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<br>아저씨가 하나 부탁이 있어요. 게임은 너무 오래 하지 마세요. 엄마 말 잘 듣고요. <br><br>[현장음]<br>네!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<br>엄마 말 잘 들으면 돼요. <br><br>정청래 대표, 하정우 후보 자신들이 잘못한 걸, 아이가 논란의 중심이 됐다는 식으로 사과한 것도 부적절하단 비판이 여전하죠. <br> <br>한동훈 후보는 "부산 북구 어린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'아저씨'가 되겠다"고도 에둘러 저격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으로서는 어서 이 오빠 논란이 어서 가라않길 바랄텐데요. <br><br>그런데 내부에서 이걸 감싸는 발언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읽어보겠습니다. <br> <br>"'오빠' 소리 한 번에 아동 성희롱까지 끌어오는 대단한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"면서 "본인의 왜곡된 성적 판타지를 애먼 사람한테 투사하는 수준"이다. <br> <br>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주장인데요. <br> <br>썼다 지우긴 했지만 논란에 다시 불을 붙인 듯 합니다. <br><br>이번 일을 계기로 정청래 대표 지원 유세를 가 지역별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단 목소리까지 나옵니다. <br> <br>[송영길/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(SBS '김태현의 정치쇼')]<br>그 지역의 의견을 수렴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거지요. 왜냐하면 영남 부분은 예민하잖아요. 잘 나가다가도 역풍. 우리 지도부는 자기를 홍보하러 다니는 게 아니잖아요. 그 지역구민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을 보내는 게 지도부의 자세다. <br><br>다음입니다. <br> <br>이번 보궐선거 최대 관심지역 부산 북갑은 3파전이 확정됐습니다. <br> <br>박민식 전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가 됐는데 시작부터 보수 단일화 질문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[김대식 / 국민의힘 당 대표 특보단장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]<br>지금도 단일화로 가지 않으면 굉장히 선거가 어려울 것이다….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<br><br>[박민식 /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]<br>제가 수차 말씀드린 것처럼 단일화 가능성은 제로입니다. 선거에 나왔으면 당당하게 주민들 심판을 받는거 아닙니까? 단일화 더 이상 희망 회로 돌리지 마십시오. <br><br>한 후보 측도 단일화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죠. <br><br>그런데요. <br><br>한동훈 후보를 지원하는 의원들의 징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습니다. <br><br>한동훈 후보 예비후보 등록 현장에 한지아 의원이 동행한 것을 두고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]<br>지금 일어나고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도록 하겠습니다. 그 이후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습니다. <br><br>[한지아 / 국민의힘 의원]<br>Q. 회견에서 침묵하지 않겠다고 언급해 주신 건 앞으로 좀 공개적으로 부산에 내려가시거나 이런 행보들이 계획돼 있단 말씀이신가요? 그 행보가 우리 보수 재건에 도움이 된다면은 10번이고 100번이고 부산에 내려가서 저는 다닐 것입니다. <br><br>친한계 배현진 의원도 "송언석 원내대표는 의원들이 선거 앞두고 큰 패착이라며 전부 말리는 한동훈 제명에 찬성함으로써 지지율 추락에 일조한 분이다. 누가 누구를 징계한단 말이냐”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한 전 대표가 이번 주말 공식 출마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데 여기에 친한계 의원들이 참석할 걸 보이면서 또 한 번 갈등이 예고됐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