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43%의 석유를 조달한다고 말하다가 "한국 선박이 공격당했다"면서 "한국 선박의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하기로 한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한국 선박은 전날 박살 났지만, 미국이 보호하던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과 UAE 등지에서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휴전 위반에 대해선 즉답을 피하면서 휴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란을 향해 "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"며 "인명 살상을 원치 않는 만큼, 군대가 사라진 이란은 합의하길 원하고 있는 만큼, 항복의 백기를 흔들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상전 등 군사행동 확대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란에 종전 합의를 거듭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전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면서 이란 전쟁을 '작은 전투'(little skirmish)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음 주(14∼15일) 중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쟁 과정에서 "미국을 매우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미국은 중국의 도전을 받은 적이 없다"고 말했는데 중국이 이란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데도 전쟁 과정에서 선을 넘어가며 이란 편을 들지는 않았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4일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들의 탈출을 돕는 '해방 프로젝트'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일 미군은 이란이 미사일·고속정 등을 동원해 상선들을 향해 공격해 이를 격퇴했다고 밝혀 휴전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는 위기감이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아랍에미리트(UAE) 등을 상대로도 공격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"이란은 '해방 프로젝트' 작전과 관련한 선박 이동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화물선 등 무관한 국가들을 향해 몇 차례 발포했다"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한국도 이 작전에 합류할 때가 된 것 같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ABC방송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"혼자 운항하던 한국 선박을 겨냥해 다수 발포가 이뤄졌고 한국이 어떤 식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"고 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60347027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