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시로 학교에 드나들며 교사 사진을 빼돌려 성적 허위 영상물을 만든 외부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컴퓨터를 수리하는 척하며 개인 클라우드 계정에 보관 중인 사진과 영상을 빼내 만들었는데 피해자가 2백 명 가까이 됩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관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곳은 고등학교입니다. <br /> <br />전산장비를 관리하는 외부 업체 직원 30대 A 씨가 업무 때 임시로 사용하던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1년부터 부산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드나든 A 씨. <br /> <br />관리 업무 말고도 교직원 몰래 하는 일이 더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PC를 점검하는 척하며 로그인된 클라우드 계정에 접속해, 사진과 영상을 빼돌리고는 인공지능으로 성적 허위 영상물, 이른바 '딥페이크' 20개를 만든 겁니다. <br /> <br />범행 대상은 유치원과 학교 19곳. <br /> <br />확인된 피해자만 194명인데, 모두 여성입니다. <br /> <br />빼돌린 사진과 영상이 든 USB 메모리를 실수로 피해자 자리에 두면서 범행이 포착되기까지 4년여 동안 벌어진 일입니다. <br /> <br />[이경민 /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: (교사가) 자리에 있는 USB를 보고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, 내용을 조금 더 보니 (피해자가 더 있었습니다.)]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45차례에 걸쳐 교사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고, 아동·청소년 성 착취물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나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외부 업체에 대한 지나친 신뢰가 보안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 사진이나 허위영상물이 외부로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5071708236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