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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말 바꾸기...이란의 실제 원유 저장 능력은? / YTN

2026-05-07 1,205 Dailymotion

지난달 호르무즈 역봉쇄에 나선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이 막히면서 곧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를 거라는 주장을 반복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놓고는 수시로 말을 바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낙관적 예측과는 달리 이란이 몇 달 동안 버틸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지난달 13일, 이란의 돈줄인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호르무즈 역봉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일주일쯤 지나서 원유를 뽑아내는 유정의 폐쇄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육상과 해상에 있는 저장 탱크가 가득 차면 결국 원유 생산이 중단돼 유정이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구체적인 시점을 놓고는 수시로 말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에는 '며칠 내'라고 했다가 닷새 뒤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 '사흘'이라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이달 들어선 다시 '이르면 다음 주'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어떤 구체적인 근거나 관련 정보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에서 유사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징후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하루 수억 달러의 손실을 보는 것과 별도로 미국 수뇌부의 난맥상이 또 드러났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박현도 서강대 /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: 이렇게 미국의 말이 계속 달라져요. 언론도 아니고 정책 당국자들이 내놓는 메시지에는 정확한 무게가 실려야 하는데…] <br /> <br />이란의 실제 원유 저장 능력을 두고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는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최소한 이달 말까진 여유가 있고, 선제적 감산 등을 통해 몇 달간 버틸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석유부도 일부 유전에서 감산을 시작했다면서 40에서 45일을 한계 시점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란군 측은 해외로 나갔던 빈 유조선들이 미군의 봉쇄를 뚫고 속속 돌아오고 있어 저장 능력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5071848537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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