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국회 본회의에 39년 만에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이 올라왔는데, 무산됐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계엄 옹호 정당이라고 맹폭을 퍼부었는데, 국민의힘은 왜 반대할까요? <br> <br>서창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우원식 / 국회의장] <br>"헌법 개정안이라는 중차대한 안건인 만큼 조금 더 기다리도록…" <br> <br>[우원식/ 국회의장] <br>"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합니다."<br> <br>국민의힘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헌법 개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개정안엔 부마 민주항쟁과 5·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, 계엄 요건 강화 등이 담겼습니다.<br> <br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민주화 운동 전문 수록이 선거용입니까? 정상적인 사고 체계를 갖춘 공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망동입니다." <br> <br>[천준호 /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] <br>"국민의힘이 표결에 참석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결국 하나입니다.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것입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개헌안 내용보다 방식을 문제삼고 있습니다. <br><br>지방선거 이후 제대로 논의하자는 겁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 연임 개헌 길터주기라는 의심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/ 국민의힘 대표] <br>"이번 개헌으로 길을 닦고 장기 독재 개헌으로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입니다. 개헌을 하겠다면 먼저 이재명 (대통령)이 연임 불가를 선언해야 합니다." <br> <br>우원식 국회의장은 내일 오후 다시 개헌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장명석 <br>영상편집: 강민 <br><br /><br /><br />서창우 기자 realbro@ichannela.com
